폭서 9일까지/남부 가뭄 우려

낮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리는 불볕더위가 9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남부지방의 가뭄피해가 크게 우려된다.기상청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2일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구름이 긴 가운데 낮기온이 29∼34도를 기록하겠다』며 『이같은 날씨는 5일께 곳에 따라 약간의 소나기가 예상될뿐 다음 주말인 8일까지 계속되고 9일에 차차 흐려져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1일 전국의 낮기온은 서산 34.9도,수원 33.8도,서울 32.2도,대구 31.9도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