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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외채 2년만에 감소세/5월말 현재 4백14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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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외채 2년만에 감소세/5월말 현재 4백14억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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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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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외채가 2년4개월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으며 당분간 이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총외채는 4백14억5천만달러로 전달말에 비해 1억4천만달러 감소했는데 총외채가 감소세를 보인것은 지난 90년 1월말 증가추세로 돌아선후 2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5월말 현재 대외자산은 전월말보다 6천만달러 늘어난 2백82억2천만 달러였다.

이에따라 순외채는 전달보다 2억달러 줄어든 1백32억3천만달러 를 기록했다.

순외채는 지난 89년 12월 30억달러에서 계속 늘어나다 이번에 감소세를 보였다.

총외채는 1년이상의 장기가 2백35억5천만달러,단기는 1백79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장기는 3억6천만달러 늘고 단기는 5억달러가 줄어들어 외채구조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냈다.

우리나라 총외채는 83년말 4백3억8천만달러로 처음으로 4백억달러 선을 돌파한후 85년말 4백68억달러를 고비로 줄어들기 시작,87년말 3백56억달러로 4백억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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