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양길 관광업계 「공짜 여행」 제공등 고육책지난 5월의 유혈시위사태로 외국관광객의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자 태국 관광업계는 관광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1천만달러를 들여 무료로 태국 관광을 시켜주는 「세계는 우리손님」이란 캠페인을 실시.
이 「공짜여행잔치」는 태국의 유혈시위사태와 함께 에이즈공포까지 겹쳐 외국관광객이 줄어들어 호텔과 항공기가 텅텅 비어 현재까지 약 1천만달러의 손실을 보자 관광업이 이젠 끝장났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고육지책.
이 사업은 태국호텔연합 태국항공 태국관광여행사연합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오는 12일까지 해외여행객에게 비행기를 무료로 태워 줄뿐아니라 호텔 숙박과 관광안내 등 모두가 「공짜」여서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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