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예보 로이터 AP=연합】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공화국내 세르비아 민병대가 31일 새벽(현지시간) 연이틀째 사라예보에 대한 총공세를 전개,치열한 전투가 벌어짐에 따라 유엔 관리들은 사라예보 공항을 2시간 동안 폐쇄,구호활동을 일시 중단했다.유엔평화유지군이 공항을 통제한 이래 보스니아내 적대 파벌간의 전투로 구호물자 수송이 중단된 것은 이달들어 이번이 세번째다.
보스니아의 의료 소식통들은 지난 24시간동안 전투로 최소한 8명이 숨지고 7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제네바의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의 론 레드먼드 대변인은 사라예보 공항이 이날 치열한 전투로 이해 2시간동안 폐쇄됐다가 이날 정오(한국시간 하오 7시)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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