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사라예보 AFP DPA=연합】 밀란 파니치 신유고연방 총리와 마테 그라니치 크로아티아 부총리는 29일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병력 쌍방간에 억류중인 모든 포로들을 오는 8월7일까지 전원 석방한다는데 합의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발표했다.이같은 합의는 제네바에서 열린 난민문제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ICRC의 중재에 의한 양측간 협상을 통해 도출된 것으로,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 병력은 현재 1천2백여명의 포로들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식량과 의약품 등 원조물자 약 1백50톤을 실은 21대의 트럭이 이날 크로아티아의 스플리트시로부터 육로를 이용,사라예보에 도착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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