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베트남의 한국대표부가 당초 계획보다 약 1개월 늦은 9월초에 현판식을 갖고 공식 외교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7월말 하노이에 한국대표부를 개설키위해 지난 11일 현지에 도착한 대표부 창설단은 하노이시 중심가에 약 40여평의 임시사무실을 마련,20일 간략한 입주식을 가진데 이어 대표부대표를 비롯한 요원들이 도착하면 서둘러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대표도착이 늦어져 연기된 것으로 창설단에 의해 26일 확인됐다.
따라서 대표부 창설단은 임시로 마련된 당초의 사무실이 너무 비좁아 대표부가 일정기간 일할 수 있는 새 사무실을 오는 9월초까지 물색하여 현판식을 갖기로 결정함에 따라 영사업무를 비롯한 본격적인 외교업무는 당초보다 다소 늦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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