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전성우기자】 충남 금산군 부리면 신촌1리 솔밭옆 금강에서 한요한씨(40·은행원·대전 대덕구 와동 주공아파트 101동 504호)와 한씨의 친구 조원상씨(41·부동산중개업· 〃 111동 504호)가 물에 빠진 한씨의 딸 세정양(10·대전 선화국 5)을 구한뒤 자신들은 그자리에 숨졌다.경찰에 의하면 이날 한·조씨 두 가족이 강변에서 놀던중 한씨의 둘째딸 세정양이 혼자 고무보트를 타고 물놀이를 하다 보트가 뒤집혀 3m 깊이의 물에 빠지자 조씨와 한씨가 물속에 들어가 세정양을 구했으나 조씨는 심장마비로,한씨는 지쳐서 물에서 나오지 못한채 각각 숨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