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류 무역역조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초 주춤했던 기계류 수입이 다시 늘기 시작했고 수출은 주시장인 동남아 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부진하다.25일 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5월말까지 국내업체가 해외에서 들여온 기계류는 1백5억달러에 이른데 비해 내다판 기계류는 63억5천만달러에 그쳐 41억5천만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의 무역수지 적자 45억7천만달러에 비해 다소 개선된 것이긴 하나 수입이 지난해 1백3억8천만달러에서 1백5억달러로 오히려 늘어난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연초들어 비교적 호조를 보이던 수출이 지난봄부터 부진하기 시작했고 수입은 5월 들어서는 대폭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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