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로이터 AP=연합】 인도네시아 동부 암본지방에서 24일 승객과 승무원 70명을 태운 인도네시아 민간 만달라 항공소속 여객기 1대가 산악지대에서 추락,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항공사 관계자가 25일 밝혔다.만달라 항공사 관계자는 『완전 파괴된 이 여객기는 자카르타 동북쪽 2천3백40㎞에 위치한 암본섬 파티 무라공항에서 착륙을 준비하던중 공항 서쪽 14㎞ 지점에서 구릉지역으로 추락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구조 당국의 한 관리는 이번 여객기 추락사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만달라 항공사측은 이번에 추락한 여객기는 브리티시 에어로 스페이스사가 제작한 프로펠러 엔진 기종인 비커 비스카운트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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