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정국 타개를 위한 김영삼김대중 회담의 성사를 위해 민자·민주 양당 총장·총무 등이 사전 정지작업에 나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민자·민주 양당 사무총장들은 25일 상오 접촉을 갖고 자치단체장 선거문제를 중심으로 대표회담에 임하는 입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민자당은 「자치단체장 선거 연내 실시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다각적인 절충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민주당도 사전 절충결과를 지켜본뒤 회담에 신축적으로 응한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관련기사 2면
이와 관련,민주당은 이날 주요 간부회의를 열어 일단 양당 사무총장 회담을 통해 민자당의 입장을 충분히 타진한뒤 회담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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