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여건 호전 삼성·현대주 강세(시황)

주가가 하락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반전,종합주가지수 5백20선을 회복했다.24일 증시에서는 그동안 주가를 압박했던 정보사터 사건 종료,부가세 납부로 인한 자금경색 우려감 해소,시중금리의 하락추세 본격화 등 증시주변 여건이 호전된데 힘입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4포인트 오른 5백21을 기록했다.

개장초부터 무선호출 사업자 신청을 낸 동원산업 삼보컴퓨터 충남방적 등이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가 양키본드(미국 채권) 발행을 앞두고 미국의 신용평가회사로부터 A등급을 받은데 힘입어 삼성그룹 8개 계열사 주식이 상한가까지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현대그룹은 1천억원 규모 회사채발행 허용설이 나돌아 현대자동차·정공·목재 등 3개 계열사가 상한가까지 오른 것을 비롯,전 계열사가 주식이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