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세유(불) AFP=연합】 프랑스 녹색당은 21일 한국과 일본의 저인망 어선들이 돌고래를 대량 살상하는 일을 중단시키기 위해 지중해 연안국들의 국제회의를 개최하자고 촉구했다.녹색당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일본과 소련에 뒤이어 한국도 공해의 법적 개념을 악용,해양환경에 대한 약탈을 함으로써 이득을 보고있다』고 말했다.
녹색당은 이어 『지중해 지역 공해상의 해양 동식물 생태계 보호를 위한 규제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국들의 국제회의를 신속히 개최할 것』을 주장했다.
이와 관련,프랑스는 최근 수주간 한국의 저인망 어선들이 1백㎞가 넘는 어망을 갖추고 프랑스와 이탈리아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이라는 보도가 있은뒤 이를 경계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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