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21일 중추절(9월11일) 귀성객을 위한 9월9∼13일의 철도승차권을 8월5일(수)부터 11일(화)까지 7일간 노선별로 예매한다고 밝혔다.이 기간에는 창구예매만 실시되며 철도회원 전화예약이나 여행사 우체국에서의 위탁예매는 실시되지 않는다.
창구예매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영등포 청량리 성북 안양 수원 부천 부평 동인천 등 9개역에서,지방은 단말기가 설치된 역에서 상오 9시부터 하오 6시까지 1인당 4매 범위로 실시된다.
철도청은 예매기간에 서울발 부산행 편도승차권의 경우 수도권의 9개 지역에서만 예매하고 부산 등 다른역에서는 팔지않는 「편도 승차권 타역발 발매중지」 조치를 실시하고 승차역기준 1백㎞미만인 단거리구간의 승차권(하행은 9월9∼10일분,상행은 9월12∼13일분)도 발매하지 않기로 했다. 철도청은 팔고남은 승차권을 예매기간이 끝난 8월12일부터 평소대로 창구·전화예약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중추절 대수송기간에 전국적으로 임시열차 5백44개(객차 4천4백량)를 운행하고 5백93개 정기열차에 1천1백59량을 증결하되 임시열차중 2백71개(2천2백14량)를 서울지역에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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