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빈도 각자 43·부하 21·상사 19%순도시 직장인의 한달 점심값은 6만8천9백원이고 상사보다는 부하직원이 또 부하보다는 각자 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대한생명이 서울거주 남녀 직장인 6백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식생활 패턴」 조사를 한 결과,매달 점심값으로 내는 돈은 6만∼7만원선이 45.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5만원 이하 24.7%,8만∼9만원 17.8% 등의 순이었으며 10만원 이상도 11.6%에 달했고 도시락을 싸오는 사람은 무려 15%(90명)였다.
점심식사를 하는데 가장 큰 애로는 메뉴나 식당결정이 42.5%,식사비 비싼게 26.2%,구내식당 없는게 9.2% 등의 순이었다.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로는 냉면 콩국수 삼계탕 보신탕 국수류 등의 순으로 꼽았고 여름건강식으론 삼계탕(33.4%)과 보신탕(23.4%)을 주로 들었다.
점심값 지불은 각자 지불이 43.3%,부하직원이 21.5%,상사가 19% 등으로 각자 지불이 일반화 되고 있으나 예상과 달리 상사보다 밑에서 돈을 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83%)의 직장인은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고 있고 주로(78.5%) 빵이나 과일보다는 밥을 즐겨 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백규기자>이백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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