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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구촌경제 특파원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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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구촌경제 특파원리포트)

입력
1992.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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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미 시장점유율 하락에 초조일제 자동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30%이하로 떨어져 일본의 자동차 업계가 초조해하고 있다.

일본 자동차 업계에 의하면 금년 상반기 미국에서 팔린 일제차는 현지공장 생산분을 포함해 1백23만5천3백58대로 작년동기간에 비해 1% 늘었다. 그러나 시장점유율은 지난해의 30.2%에서 29.4%로 줄었다는 것. 이는 미제 자동차의 인기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포드자동차는 지난해보다 점유율이 6.6%나 늘어다고 한다.

일제차의 점유율 저하 이유를 자동차 업계에서는 ▲엔다카(원고) 현상으로 차값으로 올라 가격경쟁력이 약해졌고 ▲미국차의 품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바이 아메리칸(미국제품 구입) 운동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동경=문창재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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