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오 3시15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5단지 주공아파트 어린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손승원씨(39·회사원)의 장남 병현군(5)이 물속에 잠긴채 숨져있는 것을 이 수영장 안정관리요원 박모씨(21·여)에 의해 발견됐다.경찰은 손군이 일단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당시 40여명의 어린이가 수영을 하고 있었고 수심이 50㎝∼1m로 낮은 점을 감안,또다른 사인을 조사중이다.
손군은 이날 누나 은영양(7)과 함께 수영장을 왔다가 변을 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