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반 백명 구성… 제보전화도 운영환경처는 17일 장마기간을 틈탄 공장폐수 등의 무단방류를 단속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와 특별합동단속반을 구성,경인지역 2천4백11개 업체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특별합동단속반은 모두 45개반 1백명으로 구성되며 각반별로 차량 1대씩을 배정,장마기간을 틈탄 오·폐수 무단방류와 슬러지·특정폐기물 무단투기 등을 집중단속하게 된다.
특히 강우시와 야간에 오염물질 배출업체를 불시방문,무단방류 행위를 적발할 방침이다.
환경처는 또 환경처와 각 구청에 오·폐수 무단방류 신고전화를 운영,제보가 들어오면 즉각 단속에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 민간환경감시원의 오염업체 감시 및 신고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처는 한강수계외에 다른 수계에서도 특별합동단속을 실시토록 각 지방 환경청과 시도에 긴급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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