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로이터=연합】 로스 페로의 미국 대통령선거 출마 포기선언직후 16일 실시된 2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빌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조지 부시 대통령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5면ABC뉴스가 이날 유권자 4백11명을 대상으로 실시,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58%가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반면,부시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은 29%에 불과했다.
ABC뉴스는 이번 조사 대상자의 90%가 페로의 불출마 선언을 알고 있었다고 말하고 이번 조사의 오차는 5.5%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CNN과 USA 투데이지의 여론조사에서도 클린턴 민주당 후보는 56%의 지지를 획득한 반면 부시 대통령은 33%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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