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 북한은 16일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키로 예정돼 있는 제3차 범민족대회 장소를 판문점으로 옮겨서라도 반드시 치를 것임을 밝혔다.범민련 북측 본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발표,제3차 범민족 대회가 『겨레의 통일 대진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통일 대축제』라면서 한국측에 이번 대회 개최보장과 함께 대회창구 일원화 방침 철폐,국가보안법 폐지,범민련 남측 관계자 등 구속된 방북자 석방 등을 거듭 촉구했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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