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금년초 미국 함정의 감시망을 피해 이란에 정박했던 북한 화물선 대흥호는 탄도미사일 부품을 싣고 있었으며 이들 장비가 시리아로 옮겨졌음을 최근 미국 정보기관이 확인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1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관리들의 말을 인용,대흥호가 인도한 미사일 부품들은 이란의 반다르 아마스항에서 테헤란으로 옮겨진후 시리아 화물기에 실려 은밀히 시리아로 이동됐으며 이같은 정보는 이달초 대량 파괴무기 확산을 감시하는 중앙정보국측으로부터 정책 입안자들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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