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군사분과위원회 제6차 회의가 1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려 올해초 이 회담시작이후 처음으로 불가침 분야이행을 위한 부속합의서의 제목 및 전문과 총6개장중 4개장의 제목에 합의하는 진전을 보였다.우리측 박용옥위원장(국방부 군비통제관)과 북측 김영철위원장을 비롯,쌍방대표 7명씩 참석한 회의서 양측은 부속합의서 제목을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의 제2장 남북불가침의 이행과 준수를 위한 부속합의서」로 결정했다.
양측은 또 부속합의서안의 6개장중 ▲분쟁의 평화적 해결(제2장) ▲불가침 경계선 및 구역(제3장) ▲군사직통전화 설치 운영(제4장) ▲수정 및 발표(제6장) 등 4개장의 제목구성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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