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이동국기자】 대구지검 안동지청 수사과는 16일 시유지 공개매각 입찰때 응찰보증 납입액을 알려주고 금품을 받은 안동시 옥률동장 권용씨(52)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했다.권씨는 안동시 관제계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89년 12월16일 안동시 옥야동 387의 4 시유지 4천7백42㎡의 공개매각 입찰에 응찰한 권장은씨(52·안동시 대석동) 등 36명에게 응찰보증 납입액을 알려주고 5천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2천1백만원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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