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단장 “윤 상무도 만나”국방부 합동조사단은 15일 전 합참 군사자료과장 김영호씨(52)가 정보사부지 매매사기에 관련됐다는 제보를 입수한 것은 지난달 9일이었다는 당초 발표를 번복,하루전인 같은달 8일 인지,9일부터 합조단이 제일생명 윤성식상무(51)를 만나는 등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김영덕 합조단장(헌병 준장)은 이날 『6월8일 하오 2시께 수사1과 수사관 김오기소령(42)에게 제보전화가 걸려와 1시간30분뒤 민원실로 찾아온 김모씨를 김 소령이 만나면서 정보사부지 사기사건을 알게 됐으나 퇴근무렵 보고를 받아 9일부터 내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김 단장은 또 지난달 8일 첩보입수후 김영호씨가 홍콩으로 달아났던 11일까지 제일생명 윤 상무 등을 만나 조사해온 김 소령이 수사팀서 제외된 일이 있으나 특명사건을 전담하는 수사 7과에 조사를 맡겼기 때문이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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