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반등… 520선 회복(증시)

주가가 오랜만에 큰폭으로 올랐다. 14일 주식시장은 개장초부터 이달들어 연일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데 따른 자율반등세가 일어 소폭의 상승세를 유지했다.후장들어 청와대에서 증시부양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호재성 풍문과 함께 김영삼 민자당대표와 최각규 부총리,이용만 재무장관이 만나 증시대책을 협의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가파른 상승세로 돌변,단숨에 5백20선을 넘어섰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6공최저치였던 전일보다 14.54포인트가 오른 5백27.08을 기록했다.

거래량도 다소 증가,1천2백만주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번주부터 시작된 평화은행의 공모주청약과 현대중공업의 대주주지분매각 등에 따른 증시주변자금사정의 악화로 증시전망은 아직도 매우 불투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