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종필오히라 메모」 진상조사위원회(단장 이부영 최고위원)는 14일 외무부를 방문,지난 65년 한일 회담 관련자료의 공개를 요구했다.이 단장은 이날 이상옥 외무장관과 만나 『한일 회담 타결후 이미 27년이 지났으므로 관련자료를 공개못할 이유가 없다』며 한일 회담 회의록 등 관련자료의 공개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현재 총무처에서 외교문서를 포함,정부문서의 공개에 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며 『의정활동에 협조한다는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으나 전반적인 문서공개는 정보 공개에 관한 정부협의가 끝나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