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와와(멕시코) AP AFP=연합】 멕시코의 집권당인 제도혁명당(PRI)은 12일 실시된 멕시코 최대이자 가장부유한 치와와주 주지사 선거에서 여당의 헤수스 마시아스 후보가 야당인 국민행동당(PAN)의 프란시스코 바리오 후보에게 패했다고 13일 인정했다.지난 1929년 PRI의 집권후 여야가 주지사선거에서 선거부정 시비 등으로 서로 싸우지 않고 여당이 야당후보에 대한 패배를 인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선거부정을 일삼아 온 멕시코의 민주적 이미지를 고양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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