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보사부지 매입 사기사건과 관련,지명수배된 부동산브로커 곽수열씨(45)가 부산의 가족들과 접촉을 시도한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가족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지난 10일부터 곽씨의 연고지에 대한 수사를 펴온 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곽씨의 어머니와 동생 도열씨(43·부산 남구 광안동 102의 28)를 찾아내 조사한결과 곽씨가 사건발생후인 지난 5일 도열씨에게 전화를 걸어 『서울 모처에서 만나자』고 해 도열씨가 한차례 상경한 사실을 밝혀냈다.
그러나 도열씨는 경찰에서 『약속장소에 나갔으나 형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접촉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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