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 북한은 1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안전협정에 의거,보유 핵시설의 시설별 사찰 및 보고방식과 절차 등을 상세히 규정하는 보조약정을 공식 체결했다고 IAEA 관계자가 말했다.보조약정의 체결에 따라 앞으로 각 시설에 대한 IAEA 사찰관의 정식 사찰과 상식적인 감시가 가능해지는데 북한에 대한 시설별 정규사찰은 당분간 매우 자주 이뤄질 것으로 이 관계자는 전망했다.
IAEA는 지난 5월 북한에 대해 1차 임시사찰을 실시한데 이어 현재도 빌리 타이스 사찰국 제3과장 등 5명의 사찰관을 북한에 파견,오는 18일까지 2주간 예정된 2차 임시사찰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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