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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국 27% 늘고/상용입국 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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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출국 27% 늘고/상용입국 5% 줄어

입력
199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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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김포 출입국 4백21만명올 상반기중 김포공항을 통한 내국인 출입국자수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6% 증가했다.

특히 관광출국자는 어려운 경제현실에도 불구,27.2%나 증가했다.

법무부 김포출입국 관리사무소가 11일 발표한 「92 상반기 출입국자 분석」에 의하면 올 상반기중 김포공항을 통한 내외국인 출입국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백72만7백97명보다 49만6천6백28명 많은 4백21만7천4백25명으로 13.3% 증가했다.

내국인 출입국자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16% 증가한 2백8만6천9백93명이었으며 관광목적이 29만7백10명으로 27.2%나 증가,가장 크게 늘어났고 유학목적(4만1백66명·20% 증가) 방문(12만8천9백10명·19.6% 증가) 등으로 드러났다.

외국인 출입국자 수는 11%가 증가한 2백13만4백3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관광(11.9%) 방문(8.1%) 등을 이유로 우리나라를 찾았으나 상용목적 방문은 지난해에 비해 4.9%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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