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강원 등 중부지방은 장마가 시작된 10일부터 30∼70㎜의 비가 내려 해갈됐으나 전주·남원·목포·함평·승주 등 전남북 일부지방은 강우량 「0」이 계속되는 등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기상청은 11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린 가운데 중·남부지방에 한두차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비는 휴일인 12일에 이어 내주에도 계속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그러나 장마전선이 중부 이남지역으로 이동했지만 세력이 약해져 남부지방의 강우량은 10㎜ 안팎이 되겠다고 내다봤다. 11일 하오 8시 현재 각 지역의 강우량은 강화의 77㎜를 최고로 안동 74.5㎜,대관령 71.5,이천 55,부산 23.5,대전 20.3,광주·여수 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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