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공동=연합】 새로 부상하는 「환동해권」 시대를 맞아 남북한을 비롯한 러시아 극동권,중국 동북부 3개성 및 일본 동해 연안지역간 경협 강화가 절실하다고 일본정부 의뢰로 작성돼 10일 공개된 보고서가 밝혔다.일본 경제기획청지원으로 일본경제조사센터가 작성한 보고서는 「환동해권」 경협 강화를 위해 일본이 시장·자금 및 기술을,역내 다른 국가들은 천연자원과 에너지·토지 및 노동력을 각각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의했다.
보고서는 「환동해 경제권」이 구성되면 일본에도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역내 평화구축은 물론 원자재와 에너지의 안정적공급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이 경제권에 포함되는 나라들도 동해연안의 발전으로 역내의 균형적 발전이 이뤄지는 효과를 보게되며 일본도 이를 발판으로 범세계 경제활성화에 보다 효율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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