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로이터 AFP=연합】 이스라엘 노동당의 이츠하크 라빈 당수는 9일 좌파정당 연합인 메레츠당 및 우파종교정당 샤스당과 제휴해 의회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고 연정 구성에 성공했다.중도 노선의 노동당을 주축으로 좌파 메레츠당 등이 가세한 이스라엘 차기정부가 출범하게 됨에따라 이스라엘 대아랍 정책은 전 우익 리쿠드당 정부노선과 큰 변화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중동 평화회담도 급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빈당수는 이날 텔아비브에서 메레츠당의 술라밋 알로니 당수와 연정구성에 합의하는 문서에 서명했으며 샤스당과의 연정구성 협상도 타결,이날 중 합의문서에 조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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