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부지 매매사기사건과 관련,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종구 전 국방부장관(57)은 10일 자신은 이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미국 시카고발 대한항공 037편으로 이날 하오 귀국한 이 전 장관은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참모총장과 국방장관 시절 정보사를 이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이전을 검토한 것은 사실이나 지난 90년 10월 정보사가 육본 예하부대에서 국방부 직할부대로 바뀐데다 그린벨트 이외에는 마땅한 곳이 없어 이전계획을 백지화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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