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속 8일째 하락하며 종합주가지수 5백20선까지 근접했다.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무려 8.72포인트가 빠진 5백23.07을 기록,7월들어서만 연 7일째 6공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량도 1천25만주로 연중최저치를 약간 웃돌았다.
개장초부터 약세로 출발한 이날 주가는 반등의 전기를 한차례도 마련하지 못한채 일부 기업의 자금악화설이 계속 나돌면서 관련 종목이 대부분 하한가를 나타냈다.
최근 이틀간 중소형 저가주 중심의 매수가가 일면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큰폭으로 떨어졌다. 일본계 자금유입설이 전해졌으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증권·무역·조립금속 등 대형주가 많이 떨어진 가운데 어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6백21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82)했고 1백7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4)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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