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시작된 불볕더위가 9일까지 5일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8일 낮 기온이 대구가 4년만에 기장높은 37.8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영천 36.7,포항 36.4,울산 35.7,청주 33.5,광주 32.4,서울 31.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우리나라를 가로지른 동서고압대의 영향으로 최고기온이 예년보다 2∼8도 이상 오르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9일엔 조금씩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충청·영호남지방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으나 낮기온은 26∼36도의 분포로 여전히 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10일께 장마전선이 남해안에 상륙,전국에 한두차례 비가내리고 주말인 11일에 해갈을 기대할 수 있는 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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