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7일 하오 3당 총무회담을 열고 국회 정상화방안을 논의했으나 자치단체장 선거문제에 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이에따라 8일 하오에 속개될 국회 본회의는 자동 유회될 것으로 보이며 국회공전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는 그러나 지방자치법 등 정치관계법 협상을 위해 총무회담과는 별도로 8일 상오 3당 총장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경색 정국의 돌파구 모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민자당은 이날 총무회담에서 김영준 감사원장 등의 임명동의안 처리 등 안건을 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자고 제의했으나 민주·국민당은 자치단체장 선거 연내 실시보장을 내세워 반대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