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수출입 업무 최대 애로사항국내기업들이 수출입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과다한 서류제출과 교통혼잡 등 사회간접시설의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세청이 수출입업체와 운송업체 1천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업체의 23.7%가 수출추천과 승인과정은 물론 특별법에 의한 검사과정에서의 과다한 서류제출 및 절차를 수출업무 추진과정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또 교통의 혼잡(22.7%) 운송수단의 부족(10%) 때문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수입업체들도 과다한 서류제출과 복잡한 절차(32.4%)와 세관에서의 과다한 서류제출(17.7%)이 업무추진에 장애를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종재기자>이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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