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또다시 폭락,종합주가지수 5백40선마저 무너지며 연 4일째 6공최저치를 경신했다.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4일)보다 9.69포인트 떨어진 5백35.72를 기록,지난 88년1월5일의 5백27.89이후 4년6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거래량도 1천만주에 그쳐 평일장으로는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최근 상장사의 잇단 부도사태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데다 제일생명의 대형금융사고가 악재로 작용,너도나도 「팔자」세력에 가담했다.
매도·매수비율은 7대3정도로 사려는 사람은 적은 가운데 팔겠다는 사람만 많았다. 개장초부터 하락세로 출발해 한차례의 반등기미도 없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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