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로통해 몬주 고속증식로로【동경 로이터=연합】 일본은 6일 국내에 있는 플루토늄을 고속증식로가 있는 지방으로 운송하기 시작함으로써 고속증식로를 이용,핵폐기물인 플루토늄을 재활용하는 계획을 본격화했다.
일본의 환경보호주의자들은 당국이 이날 하오부터 동경 북동부 토카이 무라에 있는 플루토늄 1백70㎏을 트럭 4대에 나눠 싣고 고속증식로가 있는 몬주 지방으로 운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히고 자신들은 이들 트럭이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변에서 반핵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최대의 반핵단체인 「시민핵정보센터」의 사와이 마사코씨는 일본이 국내 플루토늄 운송에 착수한 것은 플루토늄을 고속증식 방법을 통해 핵연료로 재활용하려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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