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강병태특파원】 나토(NATO) 지역외 파병이 헌법상 금지돼있는 독일은 4일 유고사태 발발후 처음으로 공군수송기를 보스니아공화국 수도 사라예보공항으로의 유엔 구호품 수송작전에 참가시켰다.독일 공군의 트란스알 수송기 한대는 이날 하오(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생필품과 의약품을 적재,유엔평화유지군의 캐나다병력이 장악하고 있는 사라예보공항에 착륙했다. 이어 5일에도 트란스알 수송기 한대가 구호품 수송작전에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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