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으로 하늘이 흐렸던 5일 홍천의 낮 최고기온이 33.8도까지 치솟고 서울이 올들어 가장 높은 30.8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휴일의 시민들을 괴롭혔다.이날 기온은 예년보다 2∼3도 높은 수준이었으나 습도가 높아 체감 무더위가 심했다.
비는 추풍령 안동 남원 점촌 보은 등지에만 조금씩 내렸다.
기상청은 소서인 7일까지 가끔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에 상륙하는 9∼10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
5일 지방별 최고기온은 홍천 33.8,금산 승주 33.6,산청 33.1,충주 33.0,제천 남원 대전 32.6,양평 원주 32.5,부여 춘천 밀양 32.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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