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어업·전기기계·건설·은행등/기업 내재가치보다 낮게 평가돼현재의 주가가 기업의 내재가치에 비해 지나치게 낮게 평가돼 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신한경제연구소가 4일 내놓은 분석자료에 따르면 기업의 내재가치(영업실적 및 준비자산)에 비추어 볼때 적정 종합주가지수는 6백50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소는 기업의 영업이익 1주당 이익 시중금리 투자자산 보유토지 해당주가의 과거추이 등 변수를 이용,개별기업의 주가와 업종지수 및 종합주가지수의 적정수준을 평가했다. 이와같은 분석결과는 올들어 대형주의 하락과 함께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형주가 큰 폭의 상승을 보인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연구소는 1백개 종목을 대상으로 올 1월부터 5월까지 실제주가가 적정주가보다 싼 종목에 투자한 결과,투자종목의 70%에서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어업 전기기계 운수장비 음료 건설 도소매 은행 조립금속 기계업종 순으로 현재주가가 적정주가보다 낮게 평가돼 있고 고무 의약 나무 광업 종이 식료 의복업종 순으로 현재 주가가 적정주가보다 높게 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상철기자>김상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