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AFP=연합】 독립국가연합(CIS) 통합군 사령부는 우크라이나가 전략핵무기에 대한 통제권을 계속 고집한다면 전략핵무기 통제권 전부를 키예프 공화국에 넘겨줄 것이라고 위험했다.이 경우 우크라이나는 핵무기 포기에 대한 서방측의 강한 압력에 직면하게된다.
레오니드 이바쇼프 CIS국방장관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이틀간의 위원회 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자국영토내의 전략무기에 대한 행정통제를 고집한다면 통합군은 핵무기통제책임을 포기할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쇼프 총장은 이어 우크라이나가 지난 4월초 자국영토내의 전략 핵무기를 관리하는 「행정 지도부」를 설치,효과적인 핵무기 통제수단을 마련했다고 전하고 그러나 당시 우크라이나 공화국은 핵보유국의 지위포기를 약속했으며 START협정의 이행에 관한 지난 5월의 리스본 합의에서도 이에 공식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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