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기원 울산지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린 제23기 명인전(한국일보사주최) 도전5번기 제2국에서 이창호 5단이 도전자 양재호8단을 누르고 종합전적 2대0으로 명인위방어에 한걸음 다가섰다.이 5단은 앞으로 남은 3판중에서 1승만 거두면 명인전을 2연패하게 된다.
이날 바둑에서 흑을쥔 이 5단은 초반부터 4귀를 차지하는 견실한 작전을 펼치며 양 8단에게 2백35수만에 4집반승을 거뒀다.
제3국은 21일 한국기원 특별대국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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