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드 쇼핑가에 일 최대 유통회사 상륙동남아시아의 쇼윈도로 불리는 싱가포르의 오차드쇼핑가에 기존유통업계와 곧 상륙하게될 일본의 초대형 유통업계간에 상권장악을 놓고 한바탕 혈전이 벌이지게 될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본대형 유통전문회사인 타가시마야사가 현재 오차드가 근처에 짓고있는 초대형 쇼핑센터 건설공사가 거의 마무리돼 내년 8월에 개장할 예정.
타가시마야쇼핑센터는 개장 첫 해에 무려 4억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 기존상권을 장악하고 있는 메트로이세탄 CK탕 로빈슨 등 4대 유통업체의 매출에 버금가는 것이어서 출혈 매출경쟁이 극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타가시마야의 진출로 이미 일본 투자유통업체인 소고 이세탄 요한백화점 등과 함께 싱가포르의 유통업계는 일본에 의해 완전 장악되는 셈.<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싱가포르=최해운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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