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지난해를 바닥으로 해 올해부터 점차 회복,내년부터 3.1%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4일 산업연구원이 내놓은 「92∼93년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걸프사태와 사회주의 경제개혁 추진에 따른 진통으로 2차대전후 처음 0.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세계경제는 선진 각국의 구조조정 노력과 경기부양을 위한 잇단 금리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올 연말부터는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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