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가 연일 6공 최저치를 경신했다.3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떨어진 5백47을 기록,전날에 또다시 6공 최저치를 경신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각각 1천1백53만주에 1천3백81억원으로 지난 6월9일의 연중최저치를 밑돌았다.
이날 주식시장은 최근의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사인 한국벨트가 또 법정관리신청을 내 투자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다. 일부 중소형주에 자금악화설이 확산되며 주가지수는 한때 5백40선마저 위협했다. 이에 증안기금이 후장 끝무렵 2백억원의 「사자」 주문을 내 주가지수를 관리했다.
철강 전기기계 도매 육상 운송 등 증안기금이 집중 사들인 대형주만 소폭 올랐고 대부분 업종이 떨어졌다.
5백61개 종목이 하락(하한가 93)했고 1백39개 종목이 상승(상한가 27)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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