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셈부르크·워싱턴 AP 로이터=연합】 유럽공동체(EC) 12개 회원국 농업장관들은 1일 교착상태에 있는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곡물류와 육류에 대한 정부보조금의 대폭 삭감을 내용으로 한 EC의 공동농업정책(CAP) 개선안에 정식 서명했다.EC 농업장관들은 그러나 철야협상끝에 새벽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앞서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요청한 우유생산쿼타량 확대 및 축산농가에 대한 보상금지급 등의 문제에 관해서는 각국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오는 13일 브뤼셀에서 재개되는 농업장관 회담에서 이 문제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