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하오 6시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 6동 주공아파트 1단지 저수조의 급수모터가 고장나 수돗물공급이 예고없이 중단,5천여 세대 2만여 주민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날 사고는 저수조의 3백㎜급 배수관의 낡은 이음새부분이 파손,물이 새어나와 펌프실이 침수되면서 모터가동이 중지돼 일어났다.
이날 사고로 주민들은 목욕을 못하는 것은 물론 화장실 이용까지 할수 없어 무더위에 큰 고통을 겪었다.
관할 서울시 북부수도사업소는 주민들의 항의전화를 받고 뒤늦게 수리작업에 나섰으나 3일 하오에나 정상적인 급수가 가능할것 같다고 밝혔다.
북부수도사업소는 이날 급수차 2대를 동원,비상급수에 나섰으나 빠른 급수재개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항의는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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