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런던·사라예보 외신=종합】 프랑스,이집트,우크라이나군으로 구성된 1천5백명 규모의 혼합부대가 유고내전 사태수습에 나선 유엔평화유지군의 사라예보공항을 통한 식량공수작전을 돕기위해 현지로 파견될 것이라고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이 2일 밝혔다.갈리 사무총장은 이날 런던에서 유럽공동체(EC)의 유고사태 중재자인 캘링턴경과 회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프랑스,이집트,우크라이나측과 유고파병원칙에 합의했다면서 새로 파견될 혼합군은 캐나다군 병력과 교대,평화유지군 지원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사라예보의 유엔평화유지군 사령부측은 평화유지군 지원임무를 띤 캐나다군 병력 약 1천명중 선발대가 2일 하오 사라예보공항에 도착했으며 나머지 병력도 곧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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